삶에 끝이 있다는 걸 알게 될 때 더 선명해지는 오늘의 의미!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TED 930만 뷰 화제의 강연
★★ 팟캐스트 1,500만 다운로드
북라이프
“생존율 14퍼센트, 삶은 애초에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다!”
전 세계 930만 명의 마음을 울린 TED 강연 화제의 주인공!
불확실한 삶에 직면한 서른다섯 말기 암 환자의 현명하고 가슴 아픈 성찰
누구나 자신이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하지만 기대했던 삶이 무기한 연기되면 어떻게 될까.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선택하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한다면?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는 서른다섯 살에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여성 역사학자의 이야기다. 생존율 14퍼센트인 결장암 4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내가 선택하지 않은 고통스러운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슬픔, 걱정, 치유의 여정을 용감하고 섬세하게 담았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삶의 유한함을 아름답고 정직하게 그려낸 회고록’, ‘깊은 어둠 속에서 길어 올린 한 인간의 찬란한 서사’라는 극찬을 받았다. 책에서 저자는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릴 때 인생은 더 아름다워진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불확실한 현실에서 예기치 않은 절망을 담담히 안고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에게 가슴 벅찬 용기를 선사한다.
지은이 | 케이트 보울러(Kate Bowler)
1980년생.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역사학자. 미국 매칼레스터대학을 졸업한 후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종교학 석사학위,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 부교수로 북미 기독교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2013년 캐나다와 미국 전역을 돌며 번영신학을 연구해 쓴 책 《축복》Blessed으로 여러 언론의 주목을 받던 중 35세에 4기 결장암 진단을 받았다. 그 후 연구해 온 신앙과 현실 사이에 괴리를 느끼며 불치병 환자의 고뇌를 절절하게 기록한 칼럼을 <뉴욕타임스>에 기고해 화제가 되었고, TED에 출연해 강연장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930만 뷰를 기록했다. 2019년 위태로운 투병기를 담은 책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는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빌 게이츠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삶이란 통제 불가능함을 깨닫고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아픔을 안고 유한한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성찰을 담아 이 책을 집필했다. 책에서는 할 수 있다는 믿음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말하는 낙관주의에서 벗어나 인간으로서 한계를 받아들이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현재 임상시험 대상자로 면역요법 치료를 받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또한 인기 팟캐스트 ‘Everything Happens’에서 삶이 완전히 바뀐 후 세상을 이해하게 된 방법과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배운 지혜를 공유하며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타임》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NBC 투데이쇼와 NPR에 출연하고 있다.
옮긴이 | 서지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시크릿 회복탄력성》, 《타샤가 사랑한 요리》, 《심연 속으로》, 《하루 1장, 기억하기 쉬운 세계사》 등이 있다.
작가의 말
들어가며
우리 모두 원치 않는 일을 겪는다
무자비한 시간 관리자
비극적인 상황에서는 누구나 계산적으로 된다
죽기 전에 무엇을 하고 싶나요?
나의 영원한 현재
아직 다 이루지 못한 최고의 작업
예견된 결말을 견뎌야 하는 존재
두려움을 멈출 만한 적당한 때
더 이상 빛나지 않는다는 것
숨 쉬는 한 희망은 있다
감사의 말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