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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엄마의 말 연습

아들 엄마의 말 연습

아들의 평생 습관과 공부력을 결정하는 엄마 말의 힘

지은이
윤지영
발행일
2024-11-08
사 양
296쪽   |   148*210 mm
ISBN
979-11-91013-76-4
 13590
상 태
정상
정 가
1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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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잘 키우는 엄마들은 잔소리에도 공식이 있고 원칙이 있다!” 
20만 부모의 멘토 윤지영 작가 최신작!
감정 소모 없이 아들을 바르게 키우는 대화법39

★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 연습》에 이은 화제의 책 ★
★ 초등 아들맘을 위한 상황별 맞춤 솔루션 ★

숙제하라고 하면 ”싫어!“ 양치하라고 하면 ”나중에!”

말 안 듣는 아들과의 소통,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아들들은 뭘 하라고 했을 때 곧장 “네.”라고 말하는 법이 없다. 특히 초등 저학년 시기는 숙제하라고 하면 “싫은데?”, 양치하라고 하면 “귀찮아, 나중에!” 하며 미운 짓만 골라 하기 일쑤다. 좋게 말하면 안 듣고, 아무리 타일러도 변하지 않으니 엄마는 마음이 상하고 말에 자꾸 부정적인 감정이 실린다. 결국 엄마는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다그치고, 아이는 왜 화를 내냐며 쏘아붙인다. 이런 악순환을 멈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 연습》, 《초등 자존감 수업》을 통해 수많은 부모들에게 공감과 해법을 선사했던 윤지영 저자가 이번에는 아들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책 《아들 엄마의 말 연습》으로 돌아왔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말 안 듣고 미루기 좋아하는 아들에게 지금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화법을 제시한다. 

 

숙제, 양치, 식사처럼 꼭 해야 할 일은 ‘지시’로, 꼭 해야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하지 않는다면 아들과 함께 ‘규칙’을 정해서 규칙으로 통제하는 게 효과적이다. 단, 부모와 아이의 생각 차이, 기호, 욕구, 감정의 다름에 관해서는 ‘대화’가 필요하다. ‘지시, 규칙, 대화’. 이 세 가지만 익히면 감정 상하지 않고 아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아들에게 바른 습관과 공부력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저자 | 윤지영


아들과 딸을 키우는 엄마이자 부모 교육 전문가. 18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부모와 교사의 ‘옳은 말’ 백 마디보다 ‘좋은 말’ 한 마디가 아이들을 자라게 한다는 것을 학교 현장에서 그리고 두 아이를 키우며 경험했다. 아이들에게 좀 더 따뜻하게 마음을 건네는 말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긍정적이고 다정한 말 조각을 공유한 인스타그램은 한 달 만에 10만 명이 넘는 독자가 팔로우하며 큰 공감과 반향을 일으켰다. 

마음이 단단한 아이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오뚝이샘’이라는 필명으로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교육 콘텐츠를 연재하며 엄마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주요 저서로 2022년 올해의 책이자 중국과 대만에 수출된 《엄마의 말 연습》과 2020년 세종도서에 선정된 《초등 자존감 수업》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jiiyoung82 

-블로그: blog.naver.com/jiiyoung82

프롤로그 

 

[이론편] 감정 소모 없이 아들을 바르게 키우는 법 

 

PART1 아들에게 통하는 정중한 지시 노하우

1 왜 쓰레기를 책상에 두는 거야? 누가 치우라고! 엄마가 청소부니? 

  내가 이 집 가사도우미야? (장황한 지시) 

  → 치워. (짧은 지시)

2 엄마, 피곤해. (모호한 지시) 

  → 20분만 자고 일어나서 놀자. 알람 맞춰 놓을게. (숫자형 지시)

3 숙제하자. 엄마 힘들어. 네가 숙제부터 하면 좋겠어. (감정이 개입된 지시) 

  → 숙제해. (감정을 뺀 지시)

4 안 돼! 집에 장난감이 얼마나 많은데 또 사 달래? (감정이 개입된 지시) 

  → 집에 비슷한 장난감이 여러 개 있는 거 알아? (정중한 지시) 

5 꼭 화를 내야 말을 듣지! (샤우팅) 

  → 안 돼. (힘 있는 지시)

6 너 내 말 무시해? (비난) 

  → 엄마가 말할 때 잘 보고 듣고 끄덕여. (경청 지시)

-Quiz1

 

PART2 아들 부모의 필수 문장 

       - “규칙이야.” “규칙을 지켜.” “규칙대로 해.” 

1 이렇게 쓰면 선생님도 못 알아봐. (부정적 판단) 

  → 규칙을 지켜서 써. (규칙 지시)

2 지금 하는 것만 마무리하고 양치하는 거야. (공감) 

  → 양치부터 해. 양치가 우선이야. (규칙 지시)

3. 몇 번을 말해? 꼭 화를 내야 말을 듣지! (샤우팅)

  → 숙제는 규칙이야. 규칙을 싫어하는 마음까지 받아주지는 않아. (규칙 지시) 

4 다른 애들에 비하면 넌 적게 하는 거야. (비교) 

  → 규칙이야. 규칙을 지켜. (규칙 지시) 

5 먹기 싫으면 먹지 마. 이제 네 밥 안 해. (협박) 

  → 많으면 남겨도 돼. 그런데 간식은 없어. (규칙 예고)

6 학생의 본분은 공부야. 너는 본분을 다하고 있니? (닫힌 질문) 

  → 뭘 할 때 제일 즐거워? (열린 질문)

7 매일 꾸준히 연산 풀기 (모호한 규칙) 

  → 평일에 연산 한 장씩 풀기 (명확한 규칙) 

-Quiz2

-Q&A 이런 점이 궁금해요①

 

PART3 아들을 존중하는 대화법 

1 엄마는 거짓말하는 사람을 제일 싫어해. (감정으로 통제) 

  → 네 마음도 불편했을 거야. 너를 위해서 거짓말을 줄여 봐. (설명)

2 그만 말해. 눈 감아. (지시) 

  → 지금 자야 성장호르몬이 잘 나와서 키가 쑥쑥 커. (설명)

3 매운맛은 속 버려. 순한 맛으로 해. (지시) 

  → 순한 맛이랑 매운맛 중에 뭘로 할래? (질문) 

4 누가 이렇게 먹어. 골고루 먹어야지! (비난) 

  → 맛이 없는 거야? 식감이 싫은 거야? (질문) 

5 무슨 현질이야. 게임에 돈까지 써서 되겠어? (금지) 

  → 왜 그게 사고 싶은지 이유가 궁금해. (질문)

6 앉아 봐. 얘기 좀 하자. (부담스러운 제안) 

  → 좋아하는 게임이 뭐야? (관심사 질문)

-Quiz3

-Q&A 이런 점이 궁금해요②

 

[실천편] 아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넓혀 주는 엄마의 말

 

PART1 칭찬의 말 연습

1 칭찬받고 싶어 하는 아들에게 “엄마 바빠.”라는 무관심 대신

2 뭔가를 해낸 아들에게 “잘했어.”라는 막연한 칭찬 대신

3 허세 부리는 아들에게 “건방 떨지 말고 집중해.”라는 엄격한 말 대신 

4 인정받고 싶어 하는 아들에게 “뛰지 마. 다쳐.”라는 금지 대신

5 할 일을 미루고 대충하는 아들에게 “뭘 했다고 힘들어.”라는 나무람 대신 

6 매사 불만 가득한 아들에게 “엄마가 좀 쓰면 어때서?”라는 핀잔 대신 

 

PART2 감정 조절 말 연습

1 엄마 탓을 하는 아들에게 “그게 왜 엄마 탓이야?”라는 꾸짖음 대신 

2 축구하는 걸 구경만 하는 아들에게 “다음 주부터 FC 가.”라는 일방적 통보 대신 

3 엄마 일을 방해하는 아들에게 “너 왜 그래?”라는 질책 대신 

4 불평을 늘어놓는 아들에게 “그만 해.”라는 원천봉쇄의 말 대신 

5 감정 표현이 서툰 아들에게 “이게 짜증 낼 일이야?”라는 호통 대신 

 

PART3 게임 상황 말 연습

1 게임 시간을 어기는 아들에게 “왜 약속을 안 지켜?”라는 감시의 말 대신 

2 몰래 게임하는 아들에게 “실망이다.”라는 비난 대신 

 

PART4 갈등 상황 말 연습

1 툭하면 다투는 형제에게 “사과해.”라는 강요의 말 대신 

2 친구와 싸운 아들에게 “화해했어?”라는 염려의 말 대신 

3 아들이 친구 문제를 토로할 때 친구 엄마에게 바로 전화하는 대신 

 

PART5 일상생활 말 연습

1 책 안 읽는 아들에게 “책 좀 읽어.”라는 지시 대신

2 학습만화만 골라 읽는 아들에게 “제대로 된 책을 읽어야지.”라는 타박 대신 

3 숙제 미루는 아들에게 “화를 내야 말을 듣지!”라고 소리치는 대신 

4 옷을 잃어버린 아들에게 “이번이 몇 번째야?”라는 추궁 대신 

 

-Quiz4

 

에필로그 

부록 한눈에 보는 지시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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